목차
- 기침이 오래간다면 단순 감기가 아니다
- 백일해란 어떤 병인가요?
- 백일해 주요 증상 체크리스트
- 아이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위험 신호
- 병원에 가야 할 타이밍
- 예방접종과 백일해 예방 방법
- 부모가 기억해야 할 관리 포인트
기침이 오래간다면 단순 감기가 아니다
기침이 일주일 이상 계속된다면 감기 외
다른 원인일 수 있습니다.
특히 기침 소리가 '컥컥'거리거나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는 더욱 주의해야 해요.
아이의 기침이 깊어지고 밤마다
잠을 자지 못할 정도라면 백일해와
같은 감염병 가능성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백일해란 어떤 병인가요?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퍼투시스균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높은 호흡기 감염병이에요.
이름 그대로 기침이 백일(100일)이나
지속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 위험하며,
전염성이 높아 가족 내에서도 쉽게 확산될 수 있어요.
백일해 주요 증상 체크리스트
발열은 적거나 없지만 기침이 점점 심해진다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
기침 도중 숨을 못 쉬는 듯한 소리가 난다
기침 후 구토하거나 얼굴이 빨개진다
밤에 더 심하게 기침한다
아이가 피로해 보이고 식욕이 줄었다
이 중 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백일해 가능성을 의심해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아요.
아이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위험 신호
기침 외에도 숨이 차거나,
얼굴이 청색으로 변하는 경우는 응급 상황일 수 있어요.
특히 1세 미만의 아기들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침 사이에 숨 쉬는 걸 어려워하거나,
의식이 흐려지는 경우는 반드시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병원에 가야 할 타이밍
기침이 7일 이상 지속되거나,
기침 후 구토, 청색증,
호흡곤란이 있다면
바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으세요.
의사는 진단을 위해 PCR검사나
혈액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고,
항생제 치료로 빠르게 호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기 진단이 관건입니다!
예방접종과 백일해 예방 방법
DTaP 백신은 백일해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생후 2, 4, 6개월에 기초접종을 하고, 15,18개월,
만4세~6세에 추가접종을 하며,
청소년기나 성인도 Tdap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어요.
주변 가족들도 면역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기억해야 할 관리 포인트
- 기침 증상이 의심될 땐 먼저 증상 기록을 남겨보세요
- 아이가 기침을 시작하면 수분 보충을 자주 해주세요
- 집안은 항상 청결하게, 손씻기 생활화는 필수입니다
- 예방접종 스케줄은 꼼꼼하게 확인하고 지켜주세요
아이의 건강은 우리 손에 달려있습니다.
조기 발견과 예방만이 최선의 방법이에요!
FAQ
Q1. 백일해는 감기약으로 낫나요?
아니요.
백일해는 박테리아 감염이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감기약으로는 완치가 어렵습니다.
Q2. 백일해는 성인도 걸릴 수 있나요?
네. 성인도 걸릴 수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하거나
예방접종력이 없는 경우 감염될 수 있어요.
Q3.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가요?
매우 강합니다.
공기 중 비말로 쉽게 퍼지며,
가족 간 감염도 흔합니다.
Q4. 기침이 백일해인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백일해는 특유의 '컥컥'소리와
구토 동반 기침, 청색증 등이 특징입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해요.
Q5. 백일해 예방접종을 놓쳤다면 어떻게 하나요?
소아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 보충접종을 하고,
성인은 Tdap 재접종이 필요합니다.
의사와 상담 후 계획을 잡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