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일수록 더 위험한 질환, 지금 확인하세요!
간 건강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환,
바로 B형 간염이에요.
B형 간염은 무증상으로 오래 지속되다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오늘은 B형 간염의 감염 경로부터
예방법까지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목차
- B형 간염의 정의와 특징
- 감염 경로와 전염 방식
- 주요 증상과 합병증
- 진단과 검사 항목
- 치료 방법과 항바이러스제
- B형 간염 예방접종의 중요성
- 만성 보균자의 생활 수칙
B형 간염의 정의와 특징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HBV)에
의해 발생하는 간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간염 중 하나에요.
급성 형태도 있지만,
만성화되기 쉬운 게 특징이며,
만성화되면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요.
특히 어릴 때 감염되면 90% 이상
만성 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정말 중요하죠.
감염 경로와 전염 방식
B형 간염은 혈액, 체액을 통해 전염돼요.
단순한 접촉이나 대화, 포옹 등으로는
전염되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경로는 매우 위험합니다.
감염된 사람과의 성접촉
감염자의 혈액이 묻은 칫솔, 면도기, 손톱깎이 공유
수혈 또는 주사기 공동 사용
감염된 산모로부터 신생아 감염(수직감염)
B형 간염 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필수예요.
주요 증상과 합병증
많은 분들이 B형 간염은 증상이 없다고 생각하시는데,
그게 오히려 더 무서운 점이에요.
무증상 상태에서도 간은 지속적으로
손상되고 있기 때문이죠.
피로감, 무기력
식욕저하, 메스꺼움
황달, 진한 소변
복부 통증
합병증으로는 간경변, 간암, 간성뇌증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 간암 환자의 약 70%가 B형 간염과
관련되어 있다고 하니 정말 무섭죠.
진단과 검사 항목
B형 간염은 혈액검사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HBsAg: 양성이면 감염 상태
HBsAb: 항체 보유 여부 (양성이면 면역 있음)
HBeAg / HBeAb: 전염력 및 활동성 판단
HBV DNA 검사: 바이러스 양 측정
간 기능 검사(AST, ALT), 초음파도 함께 진행해요
정기적으로 6개월~1년마다 검사를 받는 것이
간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치료 방법과 항바이러스제
급성 B형 간염은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만성 간염은 장기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해요.
항바이러스제(엔테카비르, 테노포비르 등): 바이러스 증식 억제
간 수치 관리: 주기적인 혈액검사와 영상검사 필수
간에 무리되는 약물, 술은 절대 금물
항바이러스제는 평생 복용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꾸준한 복용으로 간 손상을 막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어요.
B형 간염 예방접종의 중요성
B형 간염은 백신으로 95% 이상 예방 가능해요!
예방접종 3회 (0-1-6개월 간격)
출생 직후 예방접종은 수직감염 예방에 매우 효과적
항체 유무 확인 후, 항체가 없다면 접종 권장
만성 보균자의 생활 수칙
B형 간염 보균자는 일상생활에서 특별히 더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어요.
정기적인 간 초음파 및 혈액검사
가족 또는 파트너의 백신 접종 확인
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따로 사용
음주, 고지방 음식 피하기
무리한 운동보다는 꾸준한 유산소 운동
무증상이라도 간에 해가 되는 습관은 피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B형 간염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급성 간염은 회복될 수 있지만,
만성 간염은 평생 관리가 필요할 수 있어요.
감염 여부를 집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B형 간염 백신은 몇 년마다 맞아야 하나요?
항체가 생성되면 평생 면역이 지속되지만,
항체가 없을 경우 재접종이 필요해요.
감염자와 같은 식사를 해도 괜찮나요?
네, 음식 공유나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아요.
임산부가 감염되면 아기에게도 전염되나요?
예, 수직감염 위험이 높지만,
출산 직후 백신과 면역글로불린
주사로 예방할 수 있어요.